여름 내내 투명하고 반짝이는 네일만 했다면 이제 슬슬 손톱도 가을옷 입혀줄 때잖아요 ㅎㅎ 근데 막상 네일샵 예약하고 나면 “그래서 이번에는 뭐 하지..?” 또 한참 사진 찾게 됨. 그래서 요즘 눈에 들어오는 가을 네일 디자인만 모아봤어요. 첫 번째부터 컬러 너무 예쁨..

요즘 패션에서도 자주 보이는 포도 코어 를 네일에 그대로 가져온 디자인이에요
요즘 패션에서도 자주 보이는 포도 코어 를 네일에 그대로 가져온 디자인이에요.
짙은 보라색과 와인 컬러 사이쯤 되는 색인데 화려한 아트 하나 없이 원컬러로만 발라도 분위기가 확 나요.
저는 오히려 가을에는 이렇게 컬러 하나 제대로 고르는 게 예쁘더라고요. 손톱 짧은 분들도 하기 좋을 듯.
근데 포도보다 조금 더 여리여리한 게 좋다면 다음은 무화과 네일 .
이름부터 가을 그 자체 아닌가요 ㅎㅎ 말린 장미에 자주빛 한 방울 섞은 것 같은 오묘한 컬러라 손에 올렸을 때 너무 쨍하지 않으면서 은근 분위기 있어 보여요.
가을 옷이 베이지, 브라운, 그레이처럼 차분해지기 시작하니까 이런 색이 더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러다 갑자기 너무 귀여운 게 나옴 ㅋㅋ 옥춘이랑 약과 파츠 를 올린 네일인데요
그러다 갑자기 너무 귀여운 게 나옴 ㅋㅋ 옥춘이랑 약과 파츠 를 올린 네일인데요. 추석에 이거 하고 가면 엄마보다 조카들이 먼저 알아볼 듯..
전체 손톱에 다 올린 게 아니라 엄지에 포인트처럼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부담스럽지도 않아요.
명절 시즌에 한 번쯤 해보기 좋은 완전 기간 한정 네일 느낌 ㅎㅎ 그리고 자석네일 좋아하는 분들은 이 디자인 한번 봐야 해요.
자석네일 하면 보통 반짝반짝 유리알 광택부터 생각나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매트하게 마무리 했어요. 광택 하나 없앴을 뿐인데 갑자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짐.
자석네일은 하고 싶은데 늘 보던 디자인은 조금 질렸다 싶으면 저는 이거 저장해둘 것 같아요. 가을이면 또 빠질 수 없는 게 레오퍼드 네일 이죠.

근데 이번 레오퍼드는 예전처럼 강하고 센 느낌이 아니에요
근데 이번 레오퍼드는 예전처럼 강하고 센 느낌이 아니에요. 치크처럼 발그레한 포인트를 같이 넣어서 은근 귀여워졌더라고요.
그래서 호피는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던 분들도 이 정도는 한번 도전해볼 만할 듯.
그리고 여기서부터 갑자기 추석 용돈 제대로 써야 함 ㅋㅋ 파츠를 정말 아낌없이 올린 디자인인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화려한데 전체로 보면 또 묘하게 귀여워요.
심플한 네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한 번 할 때 제대로 존재감 있게 하고 싶다면 이런 디자인도 재밌을 것 같아요. 마지막은 조금 의외예요.
가을 컬러인데 갑자기 휴양지 분위기가 남.. 라떼 같은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 위에 히비스커스 꽃을 툭 올렸는데요.
여름의 쨍한 꽃무늬랑은 또 느낌이 달라요
여름의 쨍한 꽃무늬랑은 또 느낌이 달라요.
따뜻한 라떼색 때문에 분명 가을 네일인데 보고 있으면 어디 따뜻한 나라로 여행 가고 싶어짐 ㅎㅎ 쭉 보다 보니까 이번 가을 네일은 무조건 브라운이나 버건디처럼 정석적인 가을 컬러만 고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포도처럼 진하게 가도 예쁘고 무화과처럼 차분하게 가도 예쁘고 매트 자석이나 레오퍼드처럼 질감과 패턴으로 가을 분위기를 내도 괜찮고요.
저는 처음에는 포도 네일이었는데 계속 보다 보니 무화과 컬러가 자꾸 눈에 들어옴
저는 처음에는 포도 네일이었는데 계속 보다 보니 무화과 컬러가 자꾸 눈에 들어옴.. 네일샵 예약하기 전에 일단 저장부터 해둬야겠어요 ㅎㅎ
- 요즘 패션에서도 자주 보이는 포도 코어 를 네일에 그대로 가져온 디자인이에요.
- 그러다 갑자기 너무 귀여운 게 나옴 ㅋㅋ 옥춘이랑 약과 파츠 를 올린 네일인데요.
- 근데 이번 레오퍼드는 예전처럼 강하고 센 느낌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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