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러운 일본판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 1화 리뷰 줄거리 아시다 마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일본 리메이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를 관람했습니다. 국내에서 메가히트를 친 원작에 박은빈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아역 출신 호감형 배우 아시다 마나가 주연이라 개인적으로 기대가 컸습니다.

이 대목에서 확인할 내용은 무엇일까?
그래서 그런지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1화였습니다. 좋았던 부분들도 있었지만, 에피소드의 부실함과 개성이 적은 캐릭터들의 변화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일본판 우영우, 미나미다 미나미 우영우 역을 맡은 아시다 마나는 일드 <마더>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출신입니다.
박은빈처럼 연기과가 아닌 대학에 진학했고, 꾸준히 연기활동을 하며 성인이 되어 주연배우로 성공적인 안착을 이뤄냈습니다. 참고로 배우가 원작 팬이라고 합니다.
미나미 아빠 마코토 입니다. 주먹밥 식당을 운영 중입니다. 중간에 치매 할아버지한테 변태 안경잡이로 불리는데요.
그 대사 때문인지 뭔가 그런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원작 이준호 역의 미나토입니다. 배우가 타카하시 후미야인데 잘생겼습니다.
찾아보니 남고생 미스터콘, 미남 오디션 그랑프리 수상자더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못하는 미나미를 도와주면서 빠르게 친해집니다.
일본에서는 회전문 사고가 있어서 그 장면이 에스컬레이터로 대체되었는데요.

이어지는 이야기에는 무엇이 담겼을까?
회전문에 비해 임팩트는 약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고래를 상징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것을 신비한 해저로 가는 듯한 느낌으로 비유한 점이 좋았습니다.
미나미와 히로카와 하워드 법률 사무소 식구들의 첫 만남입니다. 원작의 정명석, 권민우, 최수연 배역 이름은 각각 미야지 켄고, 히미 타쿠마, 아사히 코하루입니다.
코하루 보고 예쁘다고 여겼는데 쿠보 시오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들 캐릭터는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우영우 캐릭터들의 개성을 확 죽여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켄고부터 전형적인 멘토 느낌입니다. 그리고 한선영에 해당하는 나기사도 빠르게 등장합니다. 노부부 에피소드 등장 에피소드는 원작과 같습니다.
시작부터 노부부 에피소드입니다. 70대 아내는 80대 치매 걸린 남편을 간병 중입니다. 남편은 이전부터 아내가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심이 강했습니다.
치매가 겹치며 더 증상이 심해지자 아내는 남편과 다툽니다. 이 과정에서 아내가 다리미로 남편을 때리면서 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집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내용은 무엇일까?
이 사건이 미나미의 첫 재판인데요. 미나미 어린 시절 이웃집 부부였습니다. 원작과 같은 에피소드이지만 질감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원작의 경우 에피소드가 꽉 찬 느낌이었습니다. 반면 리메이크는 뭔가 허술하고, 전반적으로 몰입도가 약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캐릭터 개성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건이 전반적으로 밋밋한데, 캐릭터도 개성이 덜하다 보니 드라마가 싱거웠습니다. 미나미 캐릭터의 경우 일본어라 그런지 우영우 같은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일드가 워낙 오글거리는 것이 있어서 그런가, 자폐 캐릭터 같은 인상이 적었습니다. 가장 아쉬운 건 이들인데요.
봄날의 햇살 최수연과 권모술수 권민우가 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혹시 전형적인 캐릭터들로 각색을 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부족한 특색을 초반에 보여줍니다.
이분은 동그라미입니다. 개성 강한 친구 느낌 제대로 보여줍니다. 미나미의 첫 재판 데뷔전을 보면 귀엽습니다.

본문이 전하는 핵심은 무엇일까?
동시에 너무 애 같습니다. 아시다 마나 키가 많이 작다 보니까 꼬마가 재판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귀엽긴 한데 이질적인 질감도 자아냅니다.
극적인 미나미 첫 재판 에피소드는 미나미의 변호사 정착기를 보여줍니다. 남편이 재판 중 죽으면서 아내는 살인미수로 재판을 진행하게 됩니다.
상해죄로 집행유예를 받아내려던 미나미의 계획이 실패한 겁니다. 그리고 켄고는 첫 재판에 너무 힘든 일을 겪는다며 미나미를 사건에서 배제합니다.
미나미는 처음으로 자신에게 변호사가 될 것이라고 말해줬던 이웃 할머니를 지키기 위해 각성합니다.
그녀는 할아버지가 다리미에 맞은 외상이 약했다는 점에서 다른 증상으로 쓰러졌을 확률을 봅니다.

경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당일 노부부의 집을 방문했던 택배 배달원이 이 증상과 관련된 증언을 하면서 재판은 미나미의 승리로 끝납니다.
그리고 1화 마지막에 바로 마코토와 나기사의 만남이 펼쳐집니다. 다음 회차도 역시나 원작 에피소드, 흘러내린 웨딩드레스입니다.
1편 보고 취향에 맞는 분들이라면 2편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2편을 보는 건 고민 중입니다. 아쉬움이 컸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였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1화였습니다.
- 회전문에 비해 임팩트는 약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 이 사건이 미나미의 첫 재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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