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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유기견 입양" 김고은, 반려견 월이 떠남 "거기선 아프지 말아라" 배우 김고은이 오랜 시간 함께했던 반려견 월이를 떠나보냈다.


조용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슬픔을 전한


그녀의 게시물에 많은 이들이 마음을 보태며 위로를 전하고 있다. "거기선 아프지 말아라"… 조용하지만 깊은 작별 인사 12일 김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거기선 아프지 말아라!"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많은 감정이 담겨 있는지가 느껴졌다. 아팠던 아이를 곁에 두고 지켜봐야 했던 시간들, 그리고 이제는 보내줘야 한다는 마음이 그 짧은 문장 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이어 올린 게시물에는 "월이"라는 짧은 문구와
반려견 장례식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사랑스러운 사진 여러 장이 가득 담겼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사랑해 월아"라는 글과 함께 김고은과 월이가 함께한 일상 사진들이 올라왔다.
유명인의 세련된 SNS라기보다는, 소중한 존재를 잃은 한 사람의 솔직하고 따뜻한 추억 앨범 같았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한 시간들 공개된 사진들에는 월이와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함께 쌓아온 크고 작은 일상들이 담겨 있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김고은이
길고 거창한 말 없이도, 그 한 문장에 얼마나
변함없이 곁을 지키던 월이의 모습이었다. 배우로서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하는 사이, 월이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사진 한 장 한 장이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둘이 함께 만들어온 시간의 흔적처럼 느껴졌다.
불치병 유기견을 품다… 2022년 정식 입양 김고은과 월이의 인연은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불치병 판정을 받은 유기견이었던 월이를 임시보호하게 된 김고은은, 결국 마음을 굳히고 정식 입양을 결정했다.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 그리고 월이의
병든 아이를 선뜻 입양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니라는 걸 모두가 알기에, 그 선택 자체가 이미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후 김고은은 월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고, 로제의 반려견 행크와 만나는 일상을 SNS에 공유하며 월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픈 아이를 데려와 끝까지 곁에 두고, 남은 시간을 최대한 행복하게 채워준 것이다.
많은 이들의 위로가 이어지다 김고은의 게시물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과 누리꾼들이 댓글과 메시지로 위로를 전했다.
작품 활동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꿀 때마다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슬픔이 얼마나 깊은지 충분히 알 것이다.
아무리 짧은 시간이었어도, 아무리 긴 시간이었어도, 보내는 마음은 결코 가볍지 않다.
월이가 아팠던 시간을 김고은의 곁에서 사랑받으며 보낼 수 있었다는 것,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월이는 충분히 행복했을 것이다.
김고은도 그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여러분은 이번 불치병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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