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이 유독 눈에 띄었어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예능 2017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환희의 어머니가 생애 첫 일자리를 구하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처음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면접을 볼 때 환희 어머니 얼마나 떨리셨을지.
환희는 "돈 부족하면 얘기하라고 했잖아"라며 "어머니가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겠다고 저도, 형도 모르게 얘기 안 하고 알아보고 다녔다는 것에 좀 배신감을 느꼈다" 라고 했어요.
환희는 어머니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큰 아들인 거 같습니다.


방송에서 환희의 어머니는 환희가 대중의 사랑을 받을 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오랜시간 자신의 삶을 뒤로 하고 사신 거 같습니다.
비록 일자리를 찾진 못했지만 실제 직업 현장에 뛰어들어


이제 70대가 더 된 나이에 황혼이혼을 선택하시고, 늦었지만 자신의 일을 찾아서 나서는 모습이 너무 용감하고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환희의 어머니는 "집에만 있는 것도 그렇고 너한테 신세만 지고 있잖아. 내 인생에서 '살림남'으로 처음 돈(출연료)이 들어왔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내 인생도 '인생이구나' 느꼈다. 또 내가 나이보다 힘이 남아난다.
누가 일 시켜주면 잘 할 거 같다" 환희가 주는 용돈도 좋지만, 내 힘으로 일을 하는 것 그게 힘이 되셨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74세 무경력'인 만큼 "연세가 많으시다. 젊은 사람 위주로 뽑는다"라며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있으셨어요.
환희 어머니께서는 "인생에 꿈이 뭐가 있겠나. 가족들 뒷바라지하고 살았는데, 환희와 처음 제주도로 여행을 한 번 갔다 오고 나니 나가고 싶은 맘이 생겼다.
손자들에게 조그만 거라도 해주고 싶고, 자식들에게도 '우리 엄마가 아직은 써먹을 만하구나' 인정받고 싶다"
환희는 돈 부족하면 얘기하라고 했잖아라며
참기름을 짜고 커피를 제조하는 체험을 한 환희 어머니. "제가 사람들을 많이 만난 적도 없다. 소통을 완전 차단하고 집안에서만 살았는데, 제주여행 후 마음을 바꿨다.
제가 먼저 다가가야지 하고 노력을 많이 했다. 나와 보니까 '삶이 이런 거구나' 느끼고 에너지가 솟아난다.
힘든 노동을 하면서도 '이건 힘든 게 아니구나' 삶의 즐거움을 느낀다"라고 하셨어요.
일본에는 하루에 2-3시간만 일해도 되는 단기 아르바이트 들이 많아졌더라구요 연세가 들어서 짧은 시간의 일을 통해 환희어머니가 느끼신 감정들을 많이들 느끼시던데 우리나라도 시니어 일자리가 늘어야 할 시점이 온 거 같네요.
환희어머니가 기뻐하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74세 무경력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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