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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나 요가, 고관절 스트레칭을 한 뒤 사타구니 통증이 며칠째 이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고관절 이형성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30~50대 여성에게서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고관절 이형성증은 골반의 소켓 역할을 하는 비구가 허벅지뼈 윗부분을 충분히 덮지 못하는 질환이다.
관절이 불안정해 특정 부위에 체중이 집중되면서 연골과 비구순이 빠르게 손상되고, 심하면 젊은 나이에도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에 따르면 관련 환자는 지난해 7842명으로 최근 5년간 171% 증가했다. 여성은 5616명으로 남성보다 2.5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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