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장가오실래요? 정혜성 돌직구에 굳은 데프콘 요즘 다시 관심이 커진 이유

이 얘기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저한테 장가오실래요?" 정혜성 돌직구에 굳은 데프콘, 싫어서가 아니었다?! 한 커뮤니티에 "데프콘이 정혜성 패널 싫어하낭"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정혜성의 리액션에 데프콘이 유독 대답을 잘 안 해준다는 것이 근거였다.

조회수 2600여 회에 댓글이 20개 넘게 달리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발단은 최근 방송된 나솔사계 2화였다.

남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시간, 미스터조가 이상형으로 "사람 냄새 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고 밝히자 정혜성이 "어우 저두요"라며 깊이 공감했다.

그러자 데프콘이 정혜성을 가리키며 "진짜 냄새 많이 나잖아요" 라고 목적어를 뺀 농담을 던졌다. 순간 정혜성은 "안 돼요 오빠, 저 버거운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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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냄새나는 사람까지 가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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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데프콘은 곧바로 "농담이에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옆에 있던 경리도 "진짜 사람 냄새 나는 좋은 사람" 이라고 거들었다.

사람 냄새 나는 친근하고 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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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팅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변호사인 26 정숙이 "배우자는 백수만 아니면 된다"고 하자, 데프콘은 옆의 경리를 놔두고 정혜성에게 "백수 남편 어떠냐" 고 물었다.

정혜성이 고개를 끄덕이며 "네" 라고 답했고 이어 정혜성이 되받아 "장가오실래요?" 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데프콘은 헛웃음을 지으며 "저, 정혜성 씨" 라고만 하고 말을 잇지 못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경리는 "와 대박이다, 그런 말을 한다고?" 라며 놀랐다.

설렌 것인지, 마음에 없는 소리 말라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데프콘의 반응. 문제의 장면은 그다음이었다.

14기 영자가 "선한 분들이 이상형" 이라고 하자 데프콘이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보다는 나한테만 친절해도 좋다" 고 답했다.

이때 정혜성이 특유의 장난스러운 제스처로 데프콘을 가리키며 "크, 저랑 뭔가 통하시는데요?" 라고 받았다.

그러더니 그 손가락으로 데프콘의 어깨를 콕 찍는 이른바 '찜콩'까지 했다. 데프콘은 "쳐다도 안 본다" 며 경 리와 함께 웃어넘겼다.

커뮤니티가 "싫어하는 것 아니냐" 고 물은 지점이 바로 여기였다.

받아주기도 안 받아주기도 애매한

그런데 댓글의 결론은 정반대로 흘렀다 . "혜성 씨가 너무 들이댄다" 는 반응이 먼저 나왔다.

한 누리꾼은 "장난이지만 플러팅할 때는 보는 나도 좀 곤란하다" 고 적었고, 여기에 "50대 데프콘이 거기서 뭘 말할 수 있겠냐, 리액션도 받아줘도 욕먹고 안 받아줘도 욕먹는다" 는 댓글이 공감을 얻었다.

데프콘이 싫어서 얼음이 된 게 아니라,

입장이라 굳었다는 해석이었다. 데프콘이 일부러 조절한다는 시각도 있었다. "넘 오버가 심하긴 해, 데프콘이 조절하려는 듯

더 심해지니까" 라는 댓글에 공감이 몰렸다. 정혜성의 리액션 자체를 짚는 댓글도 있었다. "초반엔 좀 오버하긴 했다, 초번엔 경리도

반응 안 해주는 듯, 리액션 해주면

수그러들어서 잘 받아주는 편" 이라는 내용이었다.

같은 누리꾼은 "데프콘도 나솔이랑 나솔사계에선 분위기가 다르다, 나솔사계에선 좀 조용한 느낌" 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정혜성은 방송 초반 넘치는 에너지와 과한 리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적응이 안 된다", "혼자 튀려고 한다", "MC를 교체했으면 좋겠다" 는 지적이 따라붙었고 마음고생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회를 거듭하며 한결 차분해졌고,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해온 그녀답게 남녀 관계의 미묘한 심리를 짚어내는 경험담으로 방향을 잡아가는 중이다.

잘 안 받아줬다, 요즘은 혜성이가 좀

한편 데프콘이 플러팅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 4월, 데프콘과 송해나는 유튜브 채널 '인력사무소'에 출연했다.

MC 이용진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데프콘이 먼저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송해나는 "그냥 뭐 자꾸 생각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송해나가 데프콘 얼굴에 묻은 무언가를 떼주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 영상은 두 사람이 썸을 탄다는 의심으로 번졌다.

같은 해 11월, 송해나는 다른 채널에 출연해 "친한 오빠처럼 생각해서 한 말이었는데 열애설로 퍼졌다"며 "오빠랑 전혀 그런 사이 아니다"라고 공식 해명했다.

결국 이번 나솔사계 장면도 같은 결로 읽힌다.

데프콘이 정혜성을 싫어해서 반응을 아낀 게 아니라, 나이도 입장도 애매한 자리에서 어느 쪽으로도 세게 받기 어려웠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받아주면 오해를 사고, 안 받아주면 매몰차 보이는 자리. 데프콘의 굳은 표정은 어쩌면 그 사이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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