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동안에도 공부가 된다고 지금 다시 보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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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잠을 자면서도 완전히 세상과 끊어지는 것은 아니며, 소리나 냄새를 이용하면 이미 배운 기억을 더 잘 떠올리거나 꿈속에서 간단한 문제를 풀 수도 있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잠은 몸과 뇌를 회복시키고 기억을 정리하는 중요한 시간이어서, 잠자는 시간을 억지로 ‘공부 시간’으로 바꾸는 것이 좋은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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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동안에도 뇌는 바깥세상을 듣는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자는 동안 외국어를 틀어놓으면 저절로 외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과거의 수면학습 연구는 참가자가 정말 잠들어 있었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신뢰하기 어려웠다.

최근에는 뇌파를 측정하면서 사람이 실제로 잠들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러자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다.

잠든 사람에게 이미 배운 내용과 연결된 특정 소리나 냄새를 다시 들려주거나 맡게 하면 깨어난 뒤 그 기억을 더 잘 떠올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를 ‘표적 기억 재활성화’라고 한다.

더 놀라운 실험도 있다.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자각몽’을 꾸는 사람에게 연구진이 꿈 밖에서 간단한 질문을 전달하자 일부는 꿈을 계속 꾸면서 눈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답했다.

예를 들어 꿈속에서 ‘8 빼기 6’을 들은 참가자가 눈을 두 번 움직여 답을 전달하기도 했다.

잠까지 공부에 사용해야 할까

꿈속에서 손가락 움직이기나 다트 던지기 같은 동작을 연습한 뒤 실제 실력이 조금 좋아진 실험도 있었다.

최근 연구에서는 꿈속에 주어진 문제가 등장했던 참가자들이 그렇지 않았던 문제보다 퍼즐을 더 많이 해결했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자는 동안 외국어를 틀어…

그렇다고 책 한 권이나 외국어 강의를 틀어놓고 잠들면 아침에 저절로 배울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현재 연구는 이미 배운 기억을 다시 불러내거나 간단한 문제와 기술을 연습하는 정도에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더 중요한 문제는 잠 자체의 역할이다. 잠자는 동안 뇌는 낮에 얻은 기억을 정리하고 몸과 마음을 회복한다.

실제로 잠자는 사람에게 기억과 관련된 자극을 계속 주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도 나왔다.

최근에는 뇌파를 측정하면서 사람이 실제로 잠…

그래서 일부 연구자는 잠을 깨어 있을 때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또 하나의 시간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꿈은 비어 있는 시간이 아니라 뇌가 스스로 활동하는 특별한 세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과학은 ‘자는 동안 배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조금씩 ‘그렇다’고 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렇다면 잠자는 동안에도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의 답은 전혀 다른 문제로 남아 있다.

더 놀라운 실험도 있다

출처: The New Y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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