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풀어본 리그 오브 레전드 승리 조건 페이커가 또 금메달 노린다 근황 하나로 분위기 바뀌었다

이건 그냥 넘기기 어렵더라고요.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비롯한 출전 9개 전 종목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이 금메달 2연패를 노리는 LoL 경기는 시작 10분 만에도 승패 가능성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데, 약 1만 건의 상위권 경기를 분석한 결과 초반 골드와 경험치 격차가 최종 승리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큐브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출전하는 ‘페이커’ 이상혁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학으로 풀어본 리그 오브 레전드 승리 조건 페이커가 또 금메달 노린다 근황 하나로 분위기 바뀌었다 이미지 1
과학으로 풀어본 리그 오브 레전드 승리 조건 페이커가 또 금메달 노린다 근황 하나로 분위기 바뀌었다 이미지 2

첫 킬 잡으면 10분 뒤에도 유리하다

과학으로 풀어본 리그 오브 레전드 승리 조건 페이커가 또 금메달 노린다 근황 하나로 분위기 바뀌었다 이미지 3

리그 오브 레전드는 5명씩 두 팀이 싸워 상대 진영의 핵심 건물을 파괴하는 게임이다.

규칙은 단순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골드와 경험치, 킬, 성장 속도 등 수많은 요소가 동시에 승패에 영향을 준다.

분석에는 상위 약 5% 이용자들이 치른 약 1만 건의 경기와 경기마다 수집한 38개 지표가 사용됐다. 가장 먼저 살펴본 것은 경기의 첫 번째 킬인 ‘퍼스트 블러드’였다.

상대 선수를 처치하면 골드를 얻고 첫 킬에는 추가 보상까지 주어진다. 그렇다면 첫 킬을 잡은 팀은 실제로 경기 주도권도 가져갈까.

분석 결과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한 팀은 10분 시점에 상대보다 골드가 많을 확률이 66.1%였다. 이들이 골드에서 앞섰을 경우 평균 격차는 약 934골드였다.

하지만 첫 킬이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았다. 첫 킬을 기록하고도 약 3분의 1은 10분 시점에 골드 우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초반 한 번의 전투보다 이후 골드와 경험치를 얼마나 꾸준히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있다.왼쪽부터 ‘쵸비’ 정지훈, ‘페이커’ 이상혁, ‘룰러’ 박재혁.

[사진=연합뉴스]

10분까지 6킬 넘으면 승률 50% 돌파

10분 동안 기록한 킬의 수도 승리 가능성과 뚜렷한 관계를 보였다. 최종적으로 승리한 팀은 10분 시점까지 평균 7.2킬을 기록했다.

특히 10분 안에 6킬 이상을 기록한 팀부터 평균 승률이 50%를 넘어섰다. 킬이 많아질수록 최종 승리 확률도 함께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러나 승패와 가장 강하게 연결된 것은 킬 자체가 아니었다.

38개 지표를 비교했을 때 10분 시점의 골드 격차와 경험치 격차, 전체 골드가 최종 승리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2023년 한국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이 중국 저장성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LOL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연합뉴스]

결국 상대를 많이 쓰러뜨리는 것만큼 그 과정에서 얻은 골드와 경험치를 실제 성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했다.

다만 가장 강한 지표도 승패와의 상관계수가 0.5를 조금 넘는 수준이어서 10분 동안 크게 앞섰다고 승리를 확신할 수는 없었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된 파델, 몸과 뇌까지 단련한다

분석 대상 역시 상위권 이용자의 약 1만 경기로 제한돼 있어 모든 실력대에서 정확히 같은 수치가 나타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초반 10분의 골드와 경험치, 킬이 경기의 흐름을 읽는 중요한 신호라는 점은 분명하게 나타났다.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 역시 초반 작은 차이를 실제 승리로 연결하는 운영이 중요하다.

데이터가 보여주는 승리의 신호는 일찍 나타나지만, LoL의 승부는 마지막 순간까지 뒤집힐 수 있다.

출처: Medium

[관련 글 더보기]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라켓 스포츠 ‘파델’이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여러분은 이번 과학으로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리그 #리그친구 #리그SNS #리그근황 #리그인스타 #리그페이스북 #풀어본 #오브 #레전드 #관련글더보기

Post a Comment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