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그웨이가 자동차에서나 볼 법한 자동 변속과 내리막 속도 제어, 미끄럼 방지 기술까지 넣은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내놨다. 최대 190kg을 싣고 약 117km를 달릴 수 있어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전기자전거가 점점 ‘두 바퀴 자동차’에 가까워지고 있다. 세그웨이의 뮤시 프로는 가파른 경사로를 주파할 수 있는 강력한 출력과 험로의 충격을 완화해 주는 서스펜션을 제공한다. [사진=Segway]

언덕을 만나면 자전거가 알아서 기어를 바꾼다 세그웨이가 공개한 ‘MUXI 프로’의
언덕을 만나면 자전거가 알아서 기어를 바꾼다 세그웨이가 공개한 ‘MUXI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9단 전자식 자동 변속 장치다.
자동차의 자동변속기처럼 캐주얼·스탠더드·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자전거가 힘의 변화를 감지해 언덕이나 맞바람에 맞춰 스스로 기어를 바꾼다.
언덕에서 출발할 때는 자동으로 힘을 보태고 내리막에서는 전자식 제동으로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이때 발생하는 운동에너지 일부는 다시 배터리로 보내 충전에 활용한다.
뒷바퀴에는 평소 750와트, 최대 1,500와트의 모터가 들어간다. 최대 토크는 80뉴턴미터이며 배터리는 717와트시 용량이다.

최고속도는 잠금 해제 시 시속 45km, 최대 주행거리는 약 117
최고속도는 잠금 해제 시 시속 45km, 최대 주행거리는 약 117.5km다. 짐을 싣는 능력도 탁월하다.
사람과 짐 등을 합친 최대 적재 능력은 190kg이며 뒤쪽 짐받이에만 최대 55kg을 실을 수 있다. 자전거 자체 무게는 약 37.6kg이다.
이 신형 자전거는 전자식 기어 변속과 보안 기능을 위해 자동차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사진=Segway] 자동차처럼 미끄럼 막고 도난까지 감시한다
자동차에서 가져온 기술은 변속 장치만이 아니다. 노면이 젖거나 자갈이 있을 때 바퀴가 미끄러지는 것을 줄여주는 전자식 구동력 제어 장치가 들어갔다.
앞바퀴에는 70mm 유압식 서스펜션을 넣어 도로의 구멍이나 턱에서 받는 충격도 줄였다. 핸들에는 방향지시등이 있으며 주변이 어두워지면 전조등도 자동으로 켜진다.
중앙 화면에서는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중앙 화면에서는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위치 추적과 도난 경고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자전거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잠기고 주인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시 접근하면 이를 알아차려 자전거가 깨어나는 기능도 갖췄다. 추가 장비를 달면 활용 범위는 더 넓어진다.
앞바구니와 화물 상자, 동승자용 좌석, 50리터 배달 가방 등을 설치할 수 있으며
앞바구니와 화물 상자, 동승자용 좌석, 50리터 배달 가방 등을 설치할 수 있으며 두 번째 배터리를 달아 주행거리를 늘릴 수도 있다.
뒤에서 접근하는 자동차를 감지해 경고하는 후방 레이더도 선택할 수 있다. MUXI 프로의 미국 판매가격은 1,999.99달러다.
단순히 전기모터로 움직이던 전기자전거에 자동차의 자동변속과 주행 보조, 보안
단순히 전기모터로 움직이던 전기자전거에 자동차의 자동변속과 주행 보조, 보안 기술까지 들어오면서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출처: New Atlas [관련 글 더보기] 기아 새 전기 밴 PV7 온다…캠핑카로 만들면 뭐가 달라질까 기아가 소형 전기 밴 PV5보다 몸집을 키운 새 전기 밴 ‘PV7’을 공개하며 캠핑카 시장에서도 새로운 ...
- 언덕을 만나면 자전거가 알아서 기어를 바꾼다 세그웨이가 공개한 ‘MUXI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9단 전자식 자동 변속 장치다.
- 최고속도는 잠금 해제 시 시속 45km, 최대 주행거리는 약 117.5km다.
- 중앙 화면에서는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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