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앱 예약부터 탑승 꿀팁까지 알려드립니다
서울에 등장한 새로운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여가와 관광, 그리고 출퇴근까지 활용할 수 있는 교통혁신 사례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한강버스 예약 방법, 공식 사이트와 앱 이용법, 운행 노선과 시간표, 선착장 위치, 가격 정보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한강버스 예약 방법
예약은 세 가지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첫째, 한강버스 공식 누리집(hgbus.co.kr)에서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서울 마이 소울’ 앱을 통해 좌석 현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예약 가능합니다.
셋째, 현장 발권도 가능한데, 인기 시간대에는 매진될 수 있어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공식 사이트와 앱 제공 서비스
누리집과 앱에서는 단순 예약뿐 아니라 시간표, 노선, 요금 안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과 연동되어 버스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탑승 전 도착 시간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합니다.
한강버스 운행 노선과 시간표
한강버스는 마곡에서 잠실까지 총 28.9km를 운행하며, 7개 선착장을 경유합니다.
| 구분 | 정차 선착장 | 소요 시간 |
|---|---|---|
| 일반 노선 |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 약 127분 |
| 급행 노선 | 마곡–여의도–잠실 | 약 82분 |
출퇴근 시간대에는 급행 노선이 15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주요 선착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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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양천향교역에서 도보 약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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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지하철역과 거리가 있어 따릉이 이용이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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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여의나루역에서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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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잠실역 인근 한강공원과 연결
또한 서울시는 마곡·잠실 선착장과 지하철역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요금과 할인 제도
성인 요금은 3천 원, 청소년은 1,800원, 어린이는 1,100원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5천 원만 추가하면 한강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지하철 환승 할인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한강버스 내부 시설
실내는 흔들림이 거의 없어 ‘강 위의 버스’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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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마다 테이블·콘센트가 있어 노트북·태블릿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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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와이파이와 소규모 카페테리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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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거치대 20대 설치로 자전거 동반 탑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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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연령별 구명조끼, 소화기, 자동심장충격기(AED) 비치
운항 중에는 안전을 위해 입석 없이 전 좌석 착석이 원칙입니다.
한강버스 이용 팁
처음에는 관광용으로 인식되었지만, 급행 노선은 출퇴근 수단으로도 실용적입니다. 주말에는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활용하기 좋으며, 한강 조망과 여유로운 이동 경험은 기존 교통수단과 차별화됩니다. 앞으로 운행 횟수와 급행 확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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