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량이 짧았다?! 엄지영 왜 또다시 말이 나오는 걸까

오히려 이 부분이 더 화제였어요.

"기량이 짧았다?!" 엄지영, 애국가 제창 논란 사과 설레는 무대였다고 했다. 그 말이 오히려 더 마음에 걸렸다. 잘 보이고 싶었고, 최선을 다했을 텐데.

결과는 논란이었고, 결국 사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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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애국가 제창, 과한 기교가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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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보컬 엄지영이었다. 그런데 경기보다 애국가가 먼저 화제가 됐다. 과한 기교와 애드리브가 섞인 창법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쏟아지면서다.

애국가 제창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공식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는 개성보다 절제가 먼저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 선을 넘었다고 느낀 사람들이 많았고, 반응은 빠르게 퍼졌다.

"생각, 기량이 많이 짧았다"…다음 날 바로 고개 숙였다 논란이 불거진 다음 날인 17일, 엄지영은 공식 SNS를 통해 직접 사과문을 올렸다.

"애국가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애국가를 준비하며 생각, 기량이 많이 짧았다"는 말로 시작한 글이었다. 변명 없이 본인의 부족함을 인정한 사과였다.

"저에겐 정말 크고 설레는 무대였는데

시작 전 애국가 제창을 맡은 건 밴드 큰그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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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히 사과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해서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NC 측 여러분께도 누가 된 것 같아

글 마지막에는 "무엇보다 애국가로 불쾌하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읽으면서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본인에게는 정말 크고 설레는 무대였다고 했다. 얼마나 떨리고 기대가 컸을지,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비판의 댓글도, 위로의 DM도 모두 감사하다며

그 설렘이 앞서서 절제보다 표현이 먼저 나온 것이겠지.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 오히려 발목을 잡은 케이스다.

애국가라는 곡이 가진 무게감, 공식 행사라는 자리의 성격, 그 안에서 개성을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가.

이 논란이 던지는 질문은 엄지영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는 지점이 있다.

설레는 무대가 논란이 된 씁쓸함

사과는 빠르고 진심 어린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제 남은 건 다음 무대다. 더 낮은 자세로 찾아오겠다고 했으니, 그 말대로 되길 바란다.

여러분은 이번 기량이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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