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잘하는 것 빼곤 닮은 게 없어 놀란다는 최민식 친동생인 이 배우 갑자기 시선이 쏠린 이유 뭐지

댓글 분위기도 심상치 않았어요.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으로 돌아온 최민식이 다시 한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에서는 최민식 못지않은 묵직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한 배우가 친동생이라는 사실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경이로운 소문> 바로 <경이로운 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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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빌런 신명휘를 연기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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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광일입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군체> 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둘이 형제였어?"라며 뒤늦게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광일은 1990년 극단 성좌에 입단하며 배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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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시작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연극 <실비명>에서 배우 송영창의 연기를 본 뒤 연극배우의 꿈을 품게 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지어 극단에 들어갈 당시에는 가족들에게도 입단 사실을 숨길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형 최민식도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형 최민식의 영향을 받아

하지만 최광일은 형의 이름을 앞세우기보다 자신의 힘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훨씬 컸습니다.

tvN <경이로운 귀환> 방송 캡처 덕분에 오랫동안 두 사람이 형제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관계자들이 적지 않았다고 하죠.

최광일은 방송보다 먼저 연극계에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에쿠우스> 출연 당시의 최광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001년 연극 <에쿠우스>로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주목받았고, 2009년에는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30년 가까이 무대에서 내공을 쌓은 뒤에야 영화와 드라마에서 얼굴을 자주 비추기 시작한 셈입니다.

<자백> 영화 <1987>, <백두산>, <자백>,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베가본드>, <머니게임>, <환혼> 등 <환혼> 굵직한 작품마다 출연하며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아는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미 연극배우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그러던 최광일을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이 바로 <경이로운 소문>이었습니다.

그가 연기한 신명휘는 산업폐기물 비리와 살인, 권력형 범죄까지 저지르는 극 중 최악의 악인이었는데요.

평소에는 온화한 미소를 짓다가도 순식간에 냉혹한 본성을 드러내는 입체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이름도 알려졌고, 그제야 최민식의 친동생이라는 사실 역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습니다.

특히 <경이로운 소문> 스페셜 방송에서는 형 최민식의 반응도 공개됐는데요.

최광일은 "형이 '너 참 못되게 나오더라'라고 하더라"며 웃었고, 자신도 형의 작품을 보고 "잘 봤어.

되게 못됐더라"라고 말하는 식으로 서로를 칭찬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거창한 칭찬보다 배우끼리만 통하는 한마디가 최고의 격려였던 셈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두 사람이 외모나 연기 스타일은 크게 닮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영화 <군체>까지

최민식이 강렬한 에너지와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관객을 압도하는 스타일이라면, 최광일은 절제된 표정과 낮은 톤, 묵직한 존재감으로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배우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연기 잘하는 것만 닮았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죠.

30년 넘게 연극 무대를 지키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배우. 형의 이름보다 자신의 연기로 먼저 인정받고 싶었던 배우.

그래서 지금의 최광일은 '최민식의 동생'이라는 소개보다, 작품 속에서 누구보다 강한 존재감을 남기는 명품 배우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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