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넘기기 어렵더라고요.
비만 오면 집에서 나는 냄새가


평소에는 괜찮았는데 장마철만 되면


현관에 들어오는 순간 꿉꿉한 냄새가 느껴지고, 빨래에서도 묘하게 습한 냄새가 남을 때가 있더라고요.
하나만 놓으면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써보면 향이 너무 진해서 부담스럽거나 기존 집 냄새와 섞이면서 오히려 더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무조건 향이 강한 제품보다는 공간과 향의 조합 을 먼저 보게 되더라고요.
공간별로 향을 다르게 선택하면 만족도가 훨씬 높아요.
1. 로이비 프래그런스 디퓨저 블랙 커런트 스틱 세트
답답하기보다는 산뜻한 인상을 주는 디퓨저예요.
100ml 용량이라 부담스럽지 않고 보틀 디자인도 깔끔해서 현관이나 침실에 두기 좋고요.
묵직한 우디 계열이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상큼한 과일과 그린 계열 향부터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2. 플립사이드 시트러스 우디 피나타 디퓨저
저도 예전에는 향이 강한 방향제


장마철 디퓨저를 찾는다면 개인적으로 시트러스 계열도 눈여겨볼 만해요.
레몬, 감귤, 베르가못의 산뜻함으로 시작해서 우디와 머스크가 이어지는 구성이라 단순히 상큼하기만 한 향보다 깊이감이 있어요.
거실처럼 가족들이 오래 머무는 공간에 두기 좋은 타입이에요.
3. 타이거다즐러 마스 스톤 디퓨저 방향제
이 제품은 향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중요하게 보는 분들 이라면 관심이 갈 것 같아요.
현무암 스톤이 오일을 머금고 천천히 발향하는 방식이라 일반적인 리드 디퓨저와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요.
만다린 라임 앤 바질, 브리티쉬 페어 위드 프리지아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요.
작은 사이즈라 책상이나 침실처럼 좁은 공간에 활용하기에도 괜찮아 보여요.
4. 아로마티카 리드 디퓨저
특히 장마철에는 현관, 거실, 침실처럼
향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을 찾기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메디테이팅, 바이브런트, 멜로우니스, 서렌 등 여러 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간이나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식물 유래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 향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특히 눈여겨볼 만해요.
5. 레스팅거 머쉬룸 오브제 디퓨저
이건 처음 봤을 때 디퓨저보다는 인테리어 소품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머쉬룸을 모티브로 한 유려한 디자인에 강화유리를 사용해 오브제처럼 활용하기 좋고요.
히노끼 포레스트, 런더리 데이, 플라워 마켓 등 향 선택지도 다양해요.
침실이나 거실에 놓고 향과 인테리어를 동시에 챙기고 싶은 분 들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6. 호텔도슨 디퓨저
달콤한 블랙 커런트에 그린 노트가 더해져서
호텔에 들어갔을 때 나는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향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체크해보셔도 좋아요.
머스키 스위트, 그린 시트러스, 라이트 플로럴, 아로마틱 우드 등 향의 분위기가 확실하게 나뉘어 있어서 취향에 맞춰 고르기 편하고요.
집에서도 호텔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은 디퓨저예요.
7. 산타마리아노벨라 포푸리 테라코타
흔한 리드 디퓨저가 싫다면 포푸리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토스카나 지역의 꽃과 열매, 허브를 블렌딩해 숙성한 포푸리를 테라코타 용기에 담은 제품이라 향뿐 아니라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까지 해줘요.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집이라면 특히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다만 여기서 하나는 꼭 기억해야 해요.
디퓨저가 집 냄새의 원인을 없애주는 건 아니에요.
평소랑 달라지는 것 같지 않으세요?
장마철에 집에서 나는 냄새가 심하다면 먼저 환기를 해주고,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오래 방치하지 않는 게 기본이에요.
그다음 디퓨저를 더해 공간의 향을 바꿔주는 방식이 훨씬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저라면 현관에는 산뜻한 시트러스, 침실에는 코튼이나 우디, 거실에는 플로럴이나 호텔 계열처럼 공간마다 다른 향을 선택할 것 같아요.
특히 향은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무조건 인기 제품을 따라가기보다는 내가 오래 맡아도 부담 없는 향인지 를 먼저 보는 게 중요해요.
장마철마다 집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 때문에 고민이었다면 이번에는 향 하나 바꿔보시는 것도 괜찮겠죠?
그런데 궁금해요.
디퓨저는 향이 중요할까요, 디자인이 중요할까요?
솔직히 10만 원 가까운 프리미엄 디퓨저까지 사는 건 “집 분위기 생각하면 살 만하다” vs “그 돈이면 향수를 산다”
여러분은 어느 쪽이신가요? 😊
여러분은 이번 꿉꿉한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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