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여운이 컸어요.
배우 안진수 별세...투캅스, 모래시계, 여인천하, 여명의 눈동자 등 300여편 대작에 다수 출연한 조연 배우 발자취 배우 안진수가 지난 8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다. 오랫동안 작품에서 익숙하게 봐온 얼굴이라, 뒤늦게 이름을 확인하고 놀란 이들도 있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약 2년 전


췌장암 수술을 받았고, 올해 초 암이 재발하면서 다시 치료를 이어갔다.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생 영화와 드라마 약 300편을 오가며 활동했다는 점에서, 그가 얼마나 오래 현장을 지켰는지 짐작할 수 있다.
안진수는 영화 '투캅스' 시리즈에서 감초 역할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건강이 악화됐고, 결국 가족 곁에서

주연으로 크게 앞에 나서는 배우는 아니었지만, 장면의 분위기를 살리는 조연으로 자주 등장했다.
그래서 이름보다 "아, 그 배우"라는 반응이 더 자연스러운 인물이었다.
1990년대 영화를 즐겨 본 세대라면 투캅스 속 형사 이미지가 선명하게 남아 있을 법하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로 등장하며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꾸준히 활동했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코리아게이트', '첫사랑', '여인천하', '제5공화국' 등 당시를 대표하는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다.
범죄물에서는 형사로, 시대극에서는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그의 연기를 떠올리면 강렬한 한 장면보다
작품 곳곳을 채웠던 자연스러운 존재감이 먼저 떠오른다.
주인공 뒤에서 이야기를 단단하게 받쳐준 얼굴이다. 화려한 주연은 아니었지만, 그런 얼굴들이 있었기에 당시 영화와 드라마가 더 현실적으로 보였다.
안진수는 영화 투캅스 시리즈에서
췌장암 투병 끝에 전해진 부고는 안타깝지만, 그가 채운 수많은 장면은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이름은 늦게 떠올라도 얼굴은 오래 남는 배우, 그렇게 그는 화면 속에 남았다.
여러분은 이번 배우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안진수 #배우안진수 #안진수별세 #투캅스 #모래시계 #여명의눈동자 #코리아게이트 #첫사랑 #여인천하 #제5공화국 #조연배우 #명배우 #부고 #향년81세 #췌장암 #한국영화 #한국드라마 #90년대영화 #고인의명복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