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크게 번졌어요.
전 세계가 사랑한 미소년이었는데… ‘터미네이터2’ 아역스타의 뜻밖의 현재
90년대 영화를 좋아했다면 이 얼굴 한 번쯤은 기억할 것 같음.
‘터미네이터2’에서 사라 코너의 아들 존 코너로 등장했던 소년.


또렷한 얼굴에 반항기 어린 표정까지 더해지면서


당시 전 세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임.
그런데 시간이 한참 흐른 뒤 그의 이야기를 다시 찾아보니, 단순히 “잘 자란 아역배우”라고 하기엔 인생의 굴곡이 꽤 컸음.
그 배우는 바로 에드워드 펄롱임.
에드워드 펄롱은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 에서 존 코너 역을 맡으며 데뷔했음.
당시 나이는 겨우 13살.
그의 얼굴도 단숨에 알려졌고, 이후 ‘펫 세머터리 2’, ‘아메리칸 하트’, ‘아메리칸 히스토리 X’ 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갔음.
13살에 한순간에 스타가 됐음


어린 나이에 얻은 성공이 너무 컸던 만큼 성장 과정도 평범하지 않았던 셈임.
최근 인터뷰에서도 펄롱은 당시를 돌아보며 어린 나이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성장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음.
너무 빨리 찾아온 성공이 오히려 독이 됐음
문제는 이후였음.
펄롱은 성장하면서 약물과 알코올 문제를 겪었고, 여러 법적 문제까지 이어졌음.
특히 그의 중독 문제는 배우로서의 경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줬음.
영화가 세계적인 흥행작이 되면서
‘터미네이터3’에서 존 코너 역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결국 출연이 무산됐고, 이후 닉 스탈이 존 코너를 연기하게 됐음.
한때 전 세계가 기억하던 소년 스타가 자신의 대표 캐릭터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 순간이기도 했음.
이 대목을 보면 어린 시절의 성공이 무조건 행복한 결과만 가져오는 건 아니라는 생각도 듦.
그래도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음
그런데 여기서 이야기가 끝나는 건 아니었음.
펄롱은 재활과 회복의 시간을 거치면서 다시 삶을 정리하기 시작했음.
단순히 잘 자란 아역배우라고
2025년에는 자신이 7년 동안 술과 약물을 끊고 지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음.
최근에는 다시 작품 활동과 행사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과 만나고 있음.
2026년에는 ‘터미네이터2’ 개봉 35주년을 맞아 당시 출연진과 재회한 모습도 공개됐는데,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이 새삼 실감나는 장면이었음.
지금의 모습이 오히려 더 눈에 들어오는 이유
개인적으로 예전 스타들의 근황을 찾아볼 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외모 변화보다 이런 인생의 과정임.
13살에 세계적인 영화의 주인공이 됐고, 너무 어린 나이에 유명세를 경험했으며, 이후 여러 문제로 긴 시간을 돌아왔던 사람.
에드워드 펄롱은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
그리고 지금은 그 과거를 숨기기보다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면서 다시 배우의 길을 이어가고 있음.
‘터미네이터2’ 속 존 코너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세월이 정말 많이 흘렀다는 생각부터 들 것 같음.
하지만 한때의 미소년 스타가 어떤 모습으로 변했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그가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 아닐까 싶음.
전성기는 지나갔지만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
오히려 지금의 에드워드 펄롱에게는 다시 시작하는 배우라는 새로운 챕터 가 열리고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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