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이 생각보다 컸어요.
한참 나이많은 60대 남친과 6년째 열애중인 아이돌
요즘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도 예전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지만, 이 커플 이야기를 처음 봤을 때는 꽤 놀랐음.
무려 23살 차이.


한쪽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이름을 날렸던 전직 야구선수임.
6년이 넘도록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이었음.
주인공은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는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임.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2012년으로 알려져 있음.
연회 자리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함.
재미있는 건 당시에는 서로의 나이도 제대로 몰랐다는 것.
야구 관계자로 생각했고, 앤더슨 역시 스테파니가 가수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전해짐.
그리고 두 사람은 무려 8년 정도 친구로 지냈다고 함.
그런데 더 의외였던 건 나이 차이보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20년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음.
당시 연합뉴스도 두 사람이 23살 차이의 커플이라고 보도했음.
23살 차이인데 세대 차이는 못 느낀다고
사실 23살이라는 숫자만 놓고 보면 꽤 큰 차이임.
스테파니가 과거 인터뷰에서 밝힌 이야기도 흥미로웠음.
그는 미국인인 남자친구가 나이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편이라 세대 차이를 크게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음.
오히려 브래디 앤더슨의 성격이 순수해서 자신이 답답하게 느낄 때도 있다고 웃으며 이야기했음.
개인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보면 결국 연애에서 중요한 건 숫자만은 아닌 것 같음.
처음부터 연인 사이였던 건 아니었음
물론 나이 차이가 크면 생활방식이나 가치관 차이를 신경 쓰게 되는데, 두 사람은 적어도 공개적으로 알려진 이야기에서는 그런 차이를 크게 문제 삼지 않았던 듯함.
남자친구는 어떤 사람인가 했더니
브래디 앤더슨은 1990년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표했던 외야수임.
특히 1996년에는 한 시즌 50홈런과 20도루를 기록하면서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이기도 함.
은퇴 후에는 야구 관련 활동을 이어갔고, 이후에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타격 훈련을 돕는 모습으로도 알려졌음.
그러니까 단순히 ‘스테파니의 연상 남자친구’로만 보기에는 미국 야구팬들에게 꽤 익숙한 이름이었던 셈임.
결혼설까지 있었지만 아직 연애 중
당시 스테파니가 미국에서 발레 활동을 하던 시절
한동안 두 사람 사이에는 결혼설도 돌았음.
하지만 스테파니가 직접 결혼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당시 소문을 정리했음.
그런데 시간이 더 흐른 뒤에도 관계는 끝나지 않았음.
2026년 3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과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 고 직접 밝혔음.
당시 앤더슨은 62세였고, 스테파니는 39세였음.
더 재미있는 건 두 사람이 현재 함께 살고 있지는 않다는 점.
스테파니는 자신과 가족이 미국 샌디에이고에 집이 있다고 설명했고, 앤더슨은 새로운 구단에서 타격 코치로 일하게 됐다고 전했음.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을 단순히
결국 오래가는 관계에는 이유가 있는 듯함
6년이라는 시간을 생각하면 단순한 화제성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움.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던 아이돌과 메이저리그 스타.
출발점부터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오랜 친구로 지내다 연인이 됐고, 23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음.
숫자만 보면 굉장히 특별한 커플인데, 정작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오랫동안 친구였다는 사실이 오히려 더 눈에 들어옴.
결국 사랑이라는 게 꼭 비슷한 나이, 비슷한 환경에서만 시작되는 건 아닌가 봄.
23살이라는 숫자보다 8년의 우정과 6년의 연애가 더 길게 남는 커플, 그래서 더 궁금해지는 두 사람의 현재인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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