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여기서 멈췄어요.
요즘 예쁜 여자들 사진 보다 보면 공통점 하나 있더라고요.


그냥 머리 절반을 묶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 예뻐 보이지?


바로 요즘 다시 돌아온 반묶음 헤어스타일 때문이에요.
저도 한동안 반묶음은 조금 옛날 스타일 아닌가 싶었는데요.
요즘 반묶음, 느슨하게만 묶으면 끝이 아니에요 예전 반묶음 헤어스타일 하면 귀 옆의 머리를 대충 잡아 뒤에서 묶는 모습을 많이 떠올렸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달라요.
머리를 위쪽으로 높게 잡아 올리고 옆머리는 타이트하게 정리하는 하이 반묶음이 많이 보여요.
이렇게 묶으면 얼굴 주변의 머리가 깔끔하게 정돈되면서 이목구비가 훨씬 또렷하게 드러나요.
특히 목선까지 시원하게 보여서 긴머리인데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에요.
얼굴선 살리고 싶다면 ‘타이트하게’ 제가 제니나 지수의 반묶음을 보면서 가장 눈여겨본 부분도 이거였어요.
제가 알던 반묶음이 아니더라고요 ㅎㅎ


옆머리를 느슨하게 남기는 대신 두피 가까이 타이트하게 정리해서 위로 올려 묶었더라고요.
제니처럼 가르마 없이 올백으로 넘기면 시크하고 힙한 느낌.
반대로 지수처럼 가르마를 살려주면 조금 더 여성스럽고 부담 없는 분위기가 돼요.
같은 반묶음 헤어스타일 인데 가르마 하나로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는 거죠.
저는 얼굴을 전부 드러내는 게 조금 부담스러워서 실제로 한다면 가르마를 살리는 쪽을 선택할 것 같아요.
여성스러운 분위기는 5:5 가르마 조금 더 차분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한소희처럼 5:5 가르마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정돈된 가르마에 반묶음을 더하면 긴머리를 그냥 풀었을 때보다 훨씬 단정해 보여요.
머리를 싹둑 자른 것도 아니고
특히 재킷이나 블라우스, 원피스처럼 여성스러운 옷을 입는 날 활용하기 좋겠더라고요.
저도 약속 있는 날 머리를 풀고 나가면 뭔가 2% 부족해 보일 때가 있는데, 이런 날 반묶음 하나만 해도 ‘오늘 좀 꾸몄네?’ 하는 느낌이 생겨요 ㅎㅎ
러블리하게 하고 싶다면 웨이브부터 반묶음이라고 모두 타이트하게 할 필요는 없어요.
장원영처럼 긴 웨이브에 반묶음 헤어 를 더하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모발 전체에 굵은 웨이브를 넣고 윗부분만 살짝 묶어주면 볼륨이 살아나면서 로맨틱한 느낌이 강해져요.
이 스타일은 특히 머리숱이 적어 고민인 분들이 참고하기 괜찮아 보여요.
너무 꽉 묶기보다는 정수리 볼륨을 조금 살려주면 옆에서 봤을 때 두상도 훨씬 예뻐 보이고요.
화려하게 펌을 한 것도 아닌데
반묶음이 다시 뜨는 이유, 해보면 알겠어요 제가 생각하는 반묶음 헤어스타일 의 가장 큰 장점은 돈 들이지 않고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거예요.
머리를 자를 필요도 없고 펌이나 염색을 새로 할 필요도 없죠.
고무줄 하나면 끝이에요.
그런데 얼굴은 더 또렷해 보이고, 긴머리의 여성스러운 느낌은 그대로 가져갈 수 있어요.
특히 가을에는 재킷이나 니트처럼 목 주변이 답답한 옷을 많이 입기 시작하잖아요.
이럴 때 머리까지 전부 풀어두는 것보다 반묶음으로 얼굴 주변을 정리해주면 전체적인 스타일이 훨씬 깔끔해 보여요.
올가을 긴머리라면 한번 해보세요 결국 요즘 반묶음 헤어스타일 은 ‘귀엽게 묶는 머리’가 아니라 하나의 스타일링이 된 것 같아요.
최근 연예인 헤어를 보다 보니
시크하게 하고 싶다면 올백 하이 반묶음. 우아하게 하고 싶다면 가르마를 살린 반묶음. 러블리하게 하고 싶다면 굵은 웨이브 반묶음.
같은 긴머리인데 묶는 위치 하나만 바꿔도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지더라고요.
저도 긴머리가 지겨워지면 늘 “자를까?”부터 생각하는데요.
이번에는 자르기 전에 반묶음 헤어 부터 한번 해보려고요 :)
돈 한 푼 안 들이고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면 안 해볼 이유가 없잖아요.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이 더 취향인가요? 얼굴선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타이트 반묶음 vs 웨이브를 살린 여리여리 반묶음,
어떤 쪽이 더 예뻐 보이세요?
여러분은 이번 요즘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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