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이 장면이 컸어요.
맛있는 부분만 손으로 쏙?! 영수의 허니브레드 먹성에 순자도 실소 "커뮤니티 반응 다시 시끌"


나는솔로 33기 영수를 둘러싼 식탐


이야기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주 오리탕 사건이 가까스로
예고편에 등장한 허니브레드 장면이 공개되면서 커뮤니티가 다시 한 번 들썩였다.
문제의 장면은 랜덤 데이트 예고편에서 나왔다. 식사 후 이어진 랜덤 데이트 뽑기에서 영수는 순자를 골랐고, 피크닉 분위기의 데이트가 펼쳐졌다.
먹거리로는 바게트와 허니브레드가 놓였는데, 정작 빵을 먹기 좋게 자른 쪽은 순자였다.
일단락되나 싶었지만, 다음 주 방송


반응이 갈린 건 이 지점이었다. 순자가 아직 허니브레드를 나누고 있는 사이, 영수는 기다리지 않고 가운데부터 손으로 뜯어 먹었다.
하필 시럽과 버터가 가장 진하게 녹아든 중앙이었다. 옆에 포크가 있었음에도 손으로 잡아 뜯었고,
이 모습에 순자는 그만 실소를 터뜨렸다. 편집 자막까지 이 장면을 콕 집어 짚고 넘어갔다.
"바람이 차네요"에 돌아온 뜻밖의 답
같은 예고편에서 또 하나의 장면이 회자됐다. 해가 지고 순자가 "바람이 차네요"라고 건네자, 영수는 "그래서 저는 잠바를 입고 왔어요"라고 답했다.
예고편이 짚고 넘어간 허니브레드
그러고는 순자를 바라보며 "아, 추우시겠다"라고 덧붙였다.
호감을 품고 선택한 상대 앞에서 겉 옷을 벗어주기는커녕, 자신은 따뜻하게 챙겨 입고 왔다는 식의 답이 돌아오자 지켜보던 송해나도 "놀리는 것도 아니고"라며 황당해했다.
겹치면서, 영수의 존재감은 예고편만으로 다시 몸집을 키웠다. "함께 지낸다면 부담" 커뮤니티 반응
방송 직후 커뮤니티에는 관련 글이 다시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영수를 두고 처음엔 악의 없고 순수해 보였지만, 막상 함께 지낸다면 식사 때마다 부담스러울 것 같다는 반응을 남겼다.
오리탕과 허니브레드에 이 한마디까지
먹는 걸 좋아하는 것 자체보다, 상대가 자르는 동안 기다리지 못하고 가장 좋은 부분부터 챙기는 태도가 곱게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영수를 마냥 나쁘게만 보지 않는 시선도 있다.
악의가 있다기보다 먹는 것에 솔직하고 순박한 성격일 뿐이라는 반응이다. 다만 이번 예고편을 계기로, 식탐만큼은 스스로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부쩍 늘었다.
본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해가 지고 순자가 바람이 차네요라고
허니브레드도, "추우시겠다"도 아직은 다음 주 방송 예고에 담긴 짧은 장면일 뿐이다.
영수가 그토록 바랐던 순자와의 데이트가 본편에서 온전히 펼쳐지면 또 어떤 모습이 나올지가 관전 포인트로 남았다.
먹는 것 앞에서 유독 솔직했던 영수가, 정작 마음이 향한 상대 앞에서는 어떤 답을 찾게 될지. 그 장면만큼은 손이 아닌 마음으로 건네길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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