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분위기가 꽤 달랐어요.
미국 제너럴 아토믹스의 대형 무인기 ‘모하비’가 경기도 포천의 거친 흙길에 착륙했다가 짧은 거리만 달려 다시 날아오르는 데 성공했다.
활주로가 망가졌거나 제대로 된 비행장이 없는 전쟁터에서도 대형 드론을 착륙시켜 연료와 무장을 보충한 뒤 다시 임무에 투입할 가능성을 보여준 시험이다.
제너럴 아토믹스의 모하비 무인항공시스템(UAS).


비행장 아닌 흙길에 대형 드론이 내렸다
이번 시험은 제너럴 아토믹스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경기도 포천에서 진행했다.
모하비는 일반 비행장에서 출발해 비행 임무를 수행하다 지상 명령을 받고 가상의 전쟁터에 마련된 거친 흙길에 착륙했다.
모하비는 길이 약 9m, 날개폭 약 16m에 이르는 무인기다.
작은 드론과 달리 상당한 크기지만 탱크와 야포가 다닐 만한 포장되지 않은 길에 착륙한 뒤 다시 짧은 거리에서 이륙해 임무를 계속했다.
[사진=General Atomics]
이처럼 짧은 거리에서 뜨고 내리는 능력을 ‘단거리 이착륙’이라고 한다.
긴 활주로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어 전쟁이나 재난처럼 정상적인 비행장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다.
영국 해군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비행갑판에 위치한 모하비 무인기(UAV)의 모습. [사진=위키피디아]
이번 시험은 제너럴 아토믹스와 한화에어로스페…
착륙하고 보급받은 뒤 다시 전장으로
이번 시험의 핵심은 단순히 흙길에 착륙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전방의 임시 장소에 내려 연료나 필요한 장비를 보충한 뒤 다시 빠르게 임무에 투입하는 방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었다.
모하비는 길이 약 9m, 날개폭 약 16m에…
제너럴 아토믹스는 정찰과 물자 수송, 다른 무인기 대응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하비는 아직 개발 단계로, 최종 설계를 점검하는 절차가 2026년 말 예정돼 있으며 첫 생산형 비행은 2027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New Atlas
이처럼 짧은 거리에서 뜨고 내리는 능력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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