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살렸다 이 장면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처음엔 별일 아닌 줄 알았어요.

남편을 살렸다? 빅뱅 20주년 콘서트 88즈 총출동 지디가 카메라 감독 구한 순간까지

빅뱅의 데뷔 20주년 콘서트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무대 자체는 물론이고 지드래곤을 둘러싼 뜻밖의 장면들과 친구들의 응원, 조카 이든의 깜짝 등장에 카메라 감독 낙상을 막은 순간까지 이어지며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88즈’ 총출동 여전히 끈끈한 우정 황광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에 빅뱅 콘서트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임시완과 함께한 모습이 담겼고, 영상에는 정해인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죠.

특히 임시완은 ‘우리는 여전히 BIGBANG의 VIP입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열정적으로 공연을 응원했습니다.1988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지난해 MBC 예능 ‘굿데이’를 통해 이른바 ‘88즈’로 뭉친 인연이 있습니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우정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콘서트에서 다시 확인된 셈이죠. 정해인 역시 자신의 SNS에 “나의 청춘 우리의 청춘.

빅뱅 20주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응원봉을 든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단순히 콘서트를 찾은 것을 넘어 빅뱅과 함께했던 자신들의 청춘을 추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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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조카 이든도 삼촌 공연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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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응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배우 김민준은 23일 ‘Tiny Bang’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콘서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에는 지드래곤의 조카이자 김민준·권다미 부부의 아들 이든이 훌쩍 자란 모습으로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습니다.

삼촌의 20주년 무대를 직접 보기 위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은 셈이죠. 지드래곤은 평소에도 조카 이든을 각별히 아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민준은 과거 지드래곤이 조카에게 뮤직비디오에 사용된 소품 등을 선물할 정도로 예뻐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삼촌의 특별한 무대를 객석에서 지켜보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무대에서 포착된 ‘지디의 본능적인 배려’ 그런데 가장 화제가 된 건 따로 있었다 콘서트가 끝난 뒤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영상이 있습니다.

공연 도중 지드래곤이 노래와 퍼포먼스를 이어가던 순간, 카메라 감독이 촬영을 위해 무대 뒤쪽으로 계속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문제는 무대 가장자리였습니다.

뒤로 물러나던 감독이 자칫하면 무대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위치까지 접근하자 지드래곤이 이를 재빨리 알아챘습니다.

지드래곤은 손짓으로 감독에게 안쪽으로 들어오라는 신호를 보냈고, 직접 자리를 비켜주며 촬영 공간까지 확보해줬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감독이 다른 멤버들을 촬영하는 동안에는 지드래곤이 아예 감독 뒤쪽에 서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까지 포착됐습니다.

한 손에는 마이크를 들고 공연을 계속하면서도 주변 상황을 동시에 살핀 것입니다.

20주년 무대에 더해진 또 하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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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살려줬다” 직접 등장한 카메라 감독 아내 영상이 확산되자 더욱 놀라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자신을 해당 카메라 감독의 아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댓글을 남긴 것인데요.

그녀는 당시 무대 높이가 약 2m 정도였으며, 촬영 도중 계속 뒤로 이동하다가 지드래곤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드래곤이 아니었다면 실제 낙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남편의 설명을 전하며 “큰일 날 뻔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팬들 역시 “무대만 보는 게 아니라 주변까지 살피는 게 대단하다”, “프로다운 여유가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죠.

무대에서 포착된 지디의 본능적인 배려

여기에 지드래곤의 선행까지 알려졌습니다.

지드래곤이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하는 저스피스재단은 25일 이번 공연에 독립유공자 후손과 6·25 참전유공자 후손, 교정공무원들을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초청에는 지드래곤이 직접 구입해 기부한 티켓이 사용됐습니다. 지난해 소방관과 경찰관 등을 초청했던 데 이어 올해는 ‘영웅회복’ 사업의 대상을 넓힌 것입니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면서도, 바로 옆에서 위험에 처한 사람을 먼저 챙기고 자신의 공연을 누군가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나누는 모습까지 보여준 지드래곤.

빅뱅의 20주년 콘서트가 단순한 완전체 컴백 무대를 넘어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이유가 하나 더 생긴 순간이었습니다.

빅뱅은 이번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남편을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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