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날아간 피카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67일 생활 요즘 다시 관심이 커진 이유

다들 여기서 한 번 멈췄어요.

피카츄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67일 동안 지구를 1,040바퀴 돌았다.

유럽우주국과 포켓몬컴퍼니가 어린이와 가족에게 우주과학을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손잡으면서, 세계적인 캐릭터 피카츄가 ‘우주 홍보대사’ 역할을 맡았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피카츄가 떠다니고 있다. [사진=ESA/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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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가 지구를 1,040바퀴 돌았다

유럽우주국과 포켓몬컴퍼니는 2026년 세계우주주간을 맞아 새로운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세계우주주간은 매년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협력을 알리기 위해 피카츄 인형은 지난 4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렀다. 67일 동안 우주를 날며 지구를 무려 1,040바퀴 돌았다.

피카츄는 국제우주정거장의 창문을 통해 지구를 바라보기도 했다. 당시 우주정거장에는 유럽우주국 우주비행사 소피 아데노를 포함해 7명의 우주비행사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이번 협력의 가장 큰 목적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우주과학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다.

친숙한 피카츄를 통해 우주 탐사와 과학을 놀이처럼 만나게 하겠다는 생각이다. 피카츄가 세계 우주 주간을 맞아 유럽우주국(ESA)과 콜라보 했다. [사진=ESA]

포켓몬과 함께 배우는 우주과학

유럽우주국은 유럽 곳곳에서 포켓몬을 활용한 우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연다.

관람객들은 포켓몬 캐릭터와 함께 유럽이 어떻게 우주선을 발사하고 우주비행사를 지원하는지, 태양과 태양계를 어떻게 연구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다.

전시는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 네덜란드 노르트베이크, 독일 다름슈타트, 스페인과 영국 등 여러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후에도 2027년 4월까지 유럽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에서도 우주를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하는 과학·우주 박물관에서는 우주복을 입은 피카츄를 비롯해 우주를 주제로 한 특별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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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과학이 꼭 어렵고 딱딱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보여주려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카츄가 우주를 여행한 이야기가 실제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Sp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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