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관객 오지 말란 건가 한마디로 상황이 바뀌었다

다들 여기서 멈췄어요.

배우 한소희가 라디오 방송에서 던진 농담 한마디로 뜻밖의 구설에 올랐다. 함께 자리한 손석희와 최민식도 순간 당황할 만큼 수위 높은 농담이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석희의 12시’에는 영화 <인턴>의 주연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최민식에게 영화 밖에서 한소희를 통해 배운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최민식은 “배웠다기보다는 젊음이 부럽다”며 “내가 저 때로 돌아가면 더 잘, 더 열심히 할 텐데 이런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젊은 사람에게서 나올 수 있는 에너지와 기운이 다르다며 후배 한소희를 치켜세웠다. '손석희의 12시' 유튜브 영상 캡처 손석희 역시 이에 공감했다.

그는 자신이 최민식보다 나이가 조금 더 많다며 “저희 둘의 입장에서 볼 때는 부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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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사진: 한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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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소희가 곧바로 사과했고 손석희와 최민식 역시 이를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가지는 않았던 만큼, 한 장면만 떼어 과도하게 확대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시선도 있다.

한소희는 이후 최민식에 대해 “진짜 예술을 하는 사람은 저런 분이구나 느꼈다”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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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과 별개로 <인턴>은 극장가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턴>은 18일 하루 6만 11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누적 관객은 18만 986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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