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말이 나오고 있어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결이 시작됐어요.
5월 8일,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가 첫 방송을 알리면서 금토 안방극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가 펼쳐졌습니다.
이미 11%대 시청률로 독주 중인 MBC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 조합에 임지연이 맞불을 놓은 건데요.


과연 이 판도, 바뀔 수 있을까요?


조선 악녀가 현대에 빙의됐다 멋진 신세계 의 설정부터 좀 특이해요.
조선시대 희대의 악녀로 불리던 강단심이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이하는데, 그 영혼이 300년을 훌쩍 뛰어넘어 2026년 대한민국에 나타납니다.
그것도 하필 무명배우 신서리의 몸에 빙의가 되는 거예요.
임지연이 강단심과 신서리, 두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하는 1인 2역 에 도전한 건데, 이게 진짜 이번 드라마 최대 포인트라고 봐요.
더 글로리 에서 찍어 누르는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임지연이 이번엔 코믹과 로맨스로 전환을 시도하는 거잖아요.
연출을 맡은 한태섭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직접 나서서 "임지연의 첫 코믹 연기가 살벌하다"고 했는데, 이 한마디가 진심 기대치를 엄청 올렸어요.
5.4% 출발, 경쟁 가능성은?


혐관 로맨스의 핵심 - 차세계는 누구 임지연의 상대역을 맡은 건 허남준 이에요.
극중 차세계라는 인물로 나오는데,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이에요.
임지연보다 세 살 연하 설정이라 연하남 재벌 조합이기도 하고요.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이 1화 하이라이트였는데, 서로를 파락호와 자해공갈범으로 오해한 채 부딪히다가 갑자기 위기 상황에서 서로를 보호하게 되는 장면이 심장을 찌릿하게 만들었다는 반응이 많았어요.
이 두 사람 모두 악질이라는 설정, 다들 신선하다고 느끼지 않으셨나요?
착한 여주가 재벌남 만나는 뻔한 구도가 아니라 악당끼리 만나는 혐관 로맨스 라는 게 딱 요즘 트렌드에 맞는 것 같아요.
임지연 코믹 변신, 얼마나 통할까
1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으로 전국 4.1%, 최고 시청률 5.4% , 수도권 4.3%를 기록하며 출발했습니다.
같은 시간대 MBC 21세기 대군부인 이 8회 기준 전국 11.2%, 수도권 11.6%를 달리고 있으니 격차가 꽤 있긴 해요.
아이유와 변우석의 케미가 워낙 강력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TOP10에도 진입하고 16개국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니 독주가 납득은 가요.
그렇다고 멋진 신세계 가능성을 낮게 볼 수는 없어요.
제작진 중 강현주 작가는 시청률 20%대 기록을 보유한 작가고, 한태섭 감독은 스토브리그 , 치얼업 연출자예요.
허남준도 시청률 20%는 거뜬히 넘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으니, 이 드라마가 중반부로 갈수록 치고 올라올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봐요.
2026년 주말 드라마 대전의 시작
솔직히 저는 임지연 팬으로서 이번 캐스팅 소식 들었을 때 진짜 설렜어요.
어두운 역할만 해왔는데 밝고 유쾌한 코미디 장르라니까요.
임지연 본인도 제작발표회에서 "코미디 장르에 한창 빠져있을 때 이 작품을 만났다"고 말할 만큼 자신 있어하는 게 느껴졌거든요.
조선 악녀의 독기를 현대에서 발휘하는 장면들, 예를 들면 300년치 역사를 스마트폰으로 속성 공부하거나 을사오적을 보고 분노를 폭발시키는 장면 같은 건 이미 사전 공개 영상에서부터 웃음 보장이었잖아요.
이런 캐릭터 소화력이라면 시청률도 분명 우상향 곡선을 그릴 거라고 믿어요.
5월 금토 안방극장은 이제
임지연 vs 아이유, 변우석
구도로 정리됐어요.
두 드라마 모두 판타지 요소를 담은 로맨스 코미디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결이 좀 달라요.
21세기 대군부인은 계약결혼에서 진짜 사랑으로 이어지는 달달한 왕실 로맨스라면, 멋진 신세계는 두 악당이 티격태격하며 감정이 쌓이는 쿨한 혐관 로맨스예요.
취향에 따라 갈리는 구도니까, 두 드라마 동시에 챙겨보는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아요.
멋진 신세계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시청률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여러분은 어느 쪽 드라마 팀인가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여러분은 이번 임지연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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