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여기서 한 번 멈췄어요.
오랜만에 동생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 요즘 '김부장' 봐..ㅋㅋㅋ
'뭐? 김부장이 뭔데?' ㅋㅋㅋㅋㅋㅋ 김부장은 별 스토리는 없어. 그냥 딸 찾는데, 중간에 양아치들 없애주기도 하고, 나쁜놈들 때리는데 1시간이 가는 거야.
시작~어~하다 보면 끝나. 근데 그걸 보고 있으면 내가 무법중년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고.
나이가 들다보니 김부장 소지섭처럼 불의가 보여도 참는게 가족을 위하는 거다 싶어서.


늘 알겠다고만 하고 살고 있었는데


딸 찾아서 나쁜 놈들 때려버리는. 그래도 안 맞고 있는 김부장 소지섭을 보니,
최대훈을 보니 , 나도 어수룩하지만 저런 똑똑함이 있었지하며 미소를 짓게돼. 윤경호처럼 욱하면 때려부수고, 가끔 기분대로 움직이는 그런 감정파같은 모습이 있는데 말이야.
그런 1차원적인 본연의 모습이 나를 웃기게 하는거야. 그래서 주말에 피곤한대도 넷플릭스켜서 새벽1시까지 그걸 보는거야. 근데 안 피곤하더라.
언제나 띨빵 한 줄 알았는데 엘리트 같이 똑똑한


김부장이 요즘 나한테 슈퍼맨이나 어벤져스 같은 느낌이야.
김부장이 딸을 찾겠지 그치?
왜냐면 나도 무법중년이니까.ㅋㅋㅋ
근데 난 김부장 덕분에 소실적에 숨겨둔, 잊고 있었던 나의 에너지가 다시금 생기는 모양이야.ㅋㅋㅋ
다다다다 달리고 싶은데..아직은 마음이라 마음대로 안되네. 그래도 요즘 참 재밌네. 근데 말이야.
소지섭, 윤경호, 최대훈이 살아왔던 이야기들을 듣고 있는데..좀 눈물이 나더라. 다들 나처럼 중년이 될 때까지 고달픈 시간이 있었나봐.
그래서 김부장에서 그 사람들이 괜찮은 인물로 나오는게 더 반가운 모양이야.
나 요즘 김부장 봐..ㅋㅋㅋ
누가 그러더라. 인생은 공평하대 어릴 때 고생 많이 한 사람은 나이들어서 덜 고생하고.
악한 사람은 나이들어서 , 받을 고생 다 받고 산다고 그러니 너무 한 많게 살지 말라고 말이야.
그러게 말이야. 살다보니 이리치이고 저리치여서 힘들긴 한데.. 또 어째저째 살아지기도 하더라.
나의 민첩함이 살아나는 것 같고
그래서 요즘은 내 친구들 같은 김부장 보면서 재밌어. 멋진 친구들 같아서 말이야. 김부장 안 끝났으면 좋겠는데. 한 회 한 회가 아쉽네. 모자무싸 처럼 말이야.
어린시절 어머니를 잃고 무법중년이 되기까지, '김부장' 윤경호 80년생 배우 윤경호. 2006년 영화 구세주가 첫 작품이에요.
이후에 구급대원, 정육점사장, 유도관장, 노비,...
여러분은 이번 요즘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보면 #보면친구 #보면SNS #보면근황 #보면인스타 #보면페이스북 #보면영화 #친구SNS #이별공감 #자꾸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