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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의 백전노장 기계체조 선수 옥사나 추소비티나(우즈베키스탄)가 또 한 번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쓰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 지었다.
국제 체조 전문지 등에 따르면 추소비티나는 올해 열린 기계체조 월드컵 시리즈 도마 종목에서 2위를 기록하며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출전 쿼터를 당당히 거머쥐었다.
이로써 그는 오는 10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2026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로 나서게 됐다.
1975년생인 추소비티나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올림픽에만 8회 이상 출전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백혈병에 걸린 아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독일 대표로 뛰며 2008 베이징 올림픽 도마 은메달을 따내는 등 감동적인 드라마를 써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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