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시세 차익도 요즘 들어 반응이 커지고 있다

그냥 넘길 수 없더라고요.

김소현·손준호 부부 (사진: 팜트리아일랜드, 나인원 한남 홈페이지) ‘청약은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방배’ 일반분양 추첨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2024년 분양 당시만 해도 높은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던 이 단지는 현재 전용 84㎡ 호가가 40억 원 안팎까지 형성되며, 당첨 평형에 따라 최대 18억 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와 추첨제 혜택이 맞물린 대표적인 ‘로또 청약’ 사례로 꼽히며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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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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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뿐만이 아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청약에 성공해 내 집 마련은 물론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의 자산 상승 효과까지 누린 스타들이 적지 않다.

이시언 (사진: 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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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우 이시언은 연예계 대표적인 ‘청약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다. 그는 2016년 서울 동작구 상도동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전용 84㎡ 청약에 당첨됐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입주 과정까지 공개했던 이시언은 “대학 졸업 후부터 9년 동안 매달 3만 원씩 청약통장을 유지했다”며 꾸준한 준비가 당첨 비결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분양가는 약 7억 원 수준이었지만, 2024년 16억 3000만 원에 매도하며 약 9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해지까지 고민했던 청약통장이 결국 인생 최고의 재테크가 된 셈이다.

김소현·손준호 부부 (사진: 손준호 인스타그램) 뮤지컬계 대표 부부 김소현·손준호 역시 청약의 행운을 잡았다.

현재 거주 중인 서울 한남동 최고급 주거단지 나인원 한남 역시 청약으로 입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연애 시절부터 ‘부동산 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집을 보는 것을 좋아했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가 마음을 빼앗겨 청약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전용 206㎡의 분양가는 약 43억 원이었지만 최근 동일 평형이 130억 원에 거래되며 약 90억 원에 가까운 자산 가치 상승이 이뤄졌다.

김소현은 “친정의 도움은 전혀 없었다”며 “집을 살 때마다 운 좋게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해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정주리' 영상 캡처 개그우먼 정주리는 다자녀 특별공급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다섯 아들의 엄마인 그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DMC 디에트르 한강’ 43평형 청약에 당첨돼 큰 화제를 모았다.

분양가는 8억 원 안팎이었으며 현재는 11억 원 안팎까지 시세가 형성돼 4억 원가량의 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다.

정주리는 “셋째를 낳고 다자녀 청약을 넣었는데 점수가 거의 만점 수준이라 될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입주 당시에는 기존 전셋집이 나가지 않아 대출 이자 부담을 토로했지만,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새집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가수 현진영도 뜻밖의 청약 당첨으로 화제를 모았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공개된 그는 무려 200대 1 경쟁률을 뚫고 새 아파트 청약에 성공했다.

아내 오서운은 “생애 최초도 아니고 아이도 없는데 당첨됐다”며 놀라워했고, 현진영은 계약금 7000만 원과 7억 원이 넘는 분양가를 듣고 당황하는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것만으로도 ‘올해 최고의 행운’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박경림 (사진: 위드림컴퍼니)

방송인 박경림 역시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A동 30층 전용 159㎡ 아파트의 청약 당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됐다.

배우 최진혁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전 힘들 때 박경림 누나가 밥도 사주고 용돈도 주셨다”며 “나중에 성공하면 차를 사주겠다고 했는데, 최근 누나가 청약에 당첨돼 이사하면서 대신 소파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박경림이 오랜 기다림 끝에 청약으로 새집을 마련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안유진 (사진: 안유진 인스타그램.

현대건설) 청약 시장은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과 치열한 경쟁으로 ‘하늘의 별 따기’로 불린다.

하지만 이처럼 오랜 기간 청약통장을 유지하거나 특별공급 조건을 갖추고 꾸준히 준비한 끝에 당첨의 기회를 잡은 스타들의 사례는 많은 이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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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새집 이사를 앞두고 떠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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